정의선(나이는 52세)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현대가(家) 4세인 진희(26)씨가 다음달 결혼한답니다. 2022년 5월 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장녀는 다음달 27일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총장 등을 지냈답니다. 신랑의 부친 아버지인 김선욱(58)씨는 MIT 박사출신으로 아주대 교수를 지내다 에너지·파워 전문벤처기업 네스캡을 창업했답니다. 당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울트라커패시터(일명 초고용량축전지)’라는 생소한 분야에 뛰어들었답니다. 울트라커패시터는 기존 배터리와 달리 수십초 내에 충전과 방전을 할 수 있는 고용량 축전기랍니다. 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2위였던 네스캡은 1..

윤석열 정부의 첫 신임 합참의장에 김승겸(나이는 59세, 학력은 육군사관학교 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내정됐답니다. 국방부는 오는 2022년 5월 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자를 합참의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답니다. 직전 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김승겸 대장의 중용은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답니다. 김 후보자가 제43대 합참의장으로 임명되면 9년 만에 육군사관학교 출신 합참의장이 나오게 된답니다. 육사 출신은 2011∼2013년 제37대 정승조 합참의장이 마지막이었답니다. 이날 육·해·공군참모총장 인사도 단행했답니다. 육군참모총장에 박정환(56·육사 44기) 합참차장과 아울러서, 해군참모총장에 이종호(57·해..

더불어민주당이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강원 원주갑 보궐선거 출마설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모 언론에서 기사화된 박 위원장의 원주 출마설은 정말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통지했답니다. 2022년 4월 28일 오전 경에 한 매체는 이광재 의원과 당 지도부가 박 위원장에게 원주갑 보궐선거 출마를 제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답니다. 지금 원주갑 국회의원인 이 의원이 강원도지사에 출마하게 되면서 의원직을 내려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랍니다. 오는 30일까지 이 의원이 사퇴하면 지방선거와 같은 날 보궐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된답니다. 이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저는 강원도지사 선거에만 정말로 전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며 "저는 원주갑 보궐선거 공천에 관여한 바 없다. 박 위원..

적장도 감탄했답니다. 외국인 사령탑의 눈에도 그의 159km 직구는 매력적이었답니다. 한화와 키움이 만났던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가 5-2 역전승을 거뒀지만 사실 그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답니다. 바로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 때문이었답니다. 한화 타자들은 안우진이 던지는 강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답니다. 삼진만 11개를 헌납했습니다. 안우진이 기록한 최고 구속은 159km였는데, 6회말 노시환의 동점타가 터지지 않았다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끝났을지 모른답니다. 안우진은 6이닝 3피안타 2실점을 남겼고 올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랍니다. 32이닝 동안 삼진 40개를 잡으며 폭발적인 구위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4월 27일 대전 키움전을 앞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일명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강행한 것에 대해 '검수완박 입법폭주 중단'이 적힌 패널을 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아울러서,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해 "'이재명 방탄법'이라던 중재안 떡하니 받아놓고 자화자찬하더니 웬일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니다. 2022년 4월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주 정말로 가관이다. '국민독박 죄인대박' 패널을 들고 있는 이준석과 권성동 대표, 낯 뜨겁고 오글거리지 않던 것이나"라며 이같이 밝혔답니다. 전 전 의원은 "권성동 원내대표 '최선의 협의를 했다'고 중재안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는 '중재안' 내용을 확실히 전달받고 ..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른바 '검수완박'(일명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의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뒤에 의원총회 추인까지 거쳐 국민께 공개적으로 드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박병석 의장은 2022년 4월 27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런 원칙이 무너지면 의회민주주의와 협치는 설 자리가 없는 것이"고 강조했답니다. 박 의장은 "의장의 독창적 중재안이 아니라, 사실상 여야 합의안이었던 것이다"며 "하지만 야당은 이를 번복했다. 그동안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안이 의총에서 뒤집힌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이처럼 의총 추인까지 받은 합의안을 정말로 일방적으로 백지화한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답니다. 이어 "그럼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