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군대 학력 나이 키 본명 고향 프로필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래퍼 기리보이가 급발진하는 분노를 고민으로 털어놓으며 마음속 이야기를 고백했답니다. 지난 4월 29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래퍼 기리보이가 고민을 털어놨답니다.

기리보이가 "화를 진짜 잘 참는 사람이다, 한번 터지면 저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터지는 것이다"라며 화가 나면 주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된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ㄷ바니다. 절친한 래퍼 스윙스가 수영장에 강제로 빠뜨리려 하자 피우던 담*를 던진 적도 있답니다.

기리보이는 화를 내고 난 후, 후련함이 드는 것이 아니라 찝찝함을 느끼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힘들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 기리보이는 대학교 때, 선배에게 건방져 보인다는 이유로 갑자기 따귀를 맞는다거나,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마주친 누군가에게 인사를 했던 것이지만, 면전에서 짜증 섞인 소리를 들었던 경험을 전했답니다. 이에 자신의 인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자책했답니다.

이에 오은영은 기리보이가 화가 나는 상황은 이해되는 부분이라고 전하며 "화를 다루지 못한다면 정말로 마음의 감옥 안에 감정이 가둬진다, 해소가 안 된다, 기리보이의 정신건강,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걱정했답니다.

이어 기리보이가 의심하는 '분노조절장애'의 정확한 표현으로 알려진 '간헐적 폭발성 장애'를 소개하며 자가 진단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답니다.